[경기도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서울근교 나들이하기 좋은곳!

날씨좋은날 #주말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멀고 꼬불꼬불한도로였어요.
마치 차타고 등산하는 기분
그래도 늘 놀러가는건 설레네요.

주차같은경우는 네비 봤을때
끝에서 두번째 공영주차장에 했습니다.
1일 2,000원 입니다.(시간당이 아니에여)
정말 다행이였던게 사진상 레드브릿지옆 주차장은
막아놓았더라구요.
제가 한 주차장은 그냥 흙+자갈 깔아놓은 곳이였어요.

대충 주차를 하고 길건너 넘어오면 나무로 만든 데크가 있어요.
그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데크위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마장호수 휴캠핑장도 보이고 호수에서 수상자전거타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제가 출렁다리에서 시간을 한창보내고 내려왔을때쯤
수상자전거는 이미 영업마감이였네요.
이때가 오후 5:30분경이 였어요.

전망대로 올라가는길에
파주시 종합관관안내도도 보입니다.
파주에 놀러갈곳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네요.

마장호수공원안내도도 보이구요.

쭉쭉 화살표를 보고 올라가면 됩니다.

출렁다리 이용시간은
하절기 (3월~10월) 오전9시~오후6시
동절기 (11월~2월) 오전 9시~오후5시
중간에 쉬어 올라가라고 벤치의자도 있어요.

그렇게 가파른언덕은 아닌데..
어르신들은 약간 헉헉될 수 있어요.
저도 운동을하도 안해서 헉헉됐어요.

도착하면 넓은여울 전망대 카페, 편의점이 있어요.
아니 무슨 산인데
맛있는 냄새가 솔솔~~

알고 봤더니 교황빵이라고
마늘빵이 있는데 여기서 엄청 유명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안먹어 볼 수 없잖아여
그래서 출렁다리 건너고 와서 사진도 찍고
마지막에 먹기로 했어요.

줄서서 하나 구매 했어요.

옆쪽 테이블에 빵을 자르는 공간이 있어요.
뜨끈뜨끈하게 나온 마늘빵을 먹을 수 있는 생각에 마냥
신났어요.

갓 나온 빵이라 쫀득쫀득 했구요.
빵은 패스츄리+마늘빵 합친느낌이였어요.
근데 맛은 생각보다 그닥
마늘향나는 빵 같았어요.
차라리 파주프로방스에 파는 마늘빵이 훨씬 맛있는 느낌!

포토존애서 한장 찍고

출렁다리애서도 사진찍고
서로 찍어주고!!
그리고
출렁다리는 말그대로 엄청 출렁거리네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더 흔들리더라구요.
날이 좋아서 사람들도 엄청 많고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보도교량(L:220m)입니다.
청정호수를 가로질러 물위를 걷고, 그림같이 떨어지는 노을을 보며, 사계절 호수의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되고 안전하게 건설 되었습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나무들도 너무 그림같이 이쁘네요.
힐링하는 기분
공기좋은 기분이 드네요.

포토존애서 사진찍고 있구요.

그리고 찍는 곳 마다 다 포토존 같아요~

마장호수도 너무 이쁘구요.
산책하기 너무 좋네요.
슬슬 걷다가 날도 지고 해서 집으로 고고

다시 나무데크로 가서 주차장 가는길에
벚꽃이 피어있어 (4월23일) 사진 한장 남기고
집으로 고고씽!!!
오늘도 너무 잘 놀다 갑니다.
서울 근교, 경기도 근교에 이런 곳이 있어 너무 좋네요.

집으로 가는길 차안에서 해가 지는 모습도 봤습니다.
너무 이뻐서 한장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