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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식탐그램

[김포 대곶 맛집] 약암 육개장 먹고 왔어요~

by J2 daily life ♥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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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포맛집 육개장을 먹으러 갔어요~
저도 맛집 블로그 보고 찾아갔어요 ㅎ
김포 끝자락쪽에 있어요 ..
조금만 더 가면 강화도 인 것 같더라구여ㅎ
여 튼
그 쪽으로 가는길에 몇 안되는 식당 중 하나더라구요.
오후 4시경쯔음에 갔는데..
한 적하고 좋더라구요.
주차 할곳도 있구요.
산밑이라 공기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니
기분전환도 됐어요.

메뉴 종류는 많지 않았어요.
전통 육개장, 맑은 육개장, 소머리 곰탕
세 가지 종류 입니다 .
기본은 9,000원
(특) 13,000원
가격은 다 똑같아요.
홀은 넓구, 룸도 있어요~
깨끗하고 좋아요.

저는 기본 전통 육개장을 주문 했어요.
기다리면 기본찬을 줍니다.

이렇게 세가지를 주는데요.
깻잎짱아찌, 깍두기, 배추김치 요로코롬 나옵니다.
원래 맛집은 김치가 맛있다고 하잖아여 ㅋㅋ
그래서 먹어봤눈데여..
배추김치는 잘익었구요.
깍두기는 아직 덜 익어서 맛이 쫌..ㅜㅜ
깻잎짱아찌는 적당했어요.

금방 나옵니다.
첨엔 보고 저렇게 돌돌 말려 있길래 ..
양도 적고 국물만 많은 줄 알았는데..
풀어 보면

짠!!
속에 계란이 나온답니다.
뜨끈뜨끈하니..
숙취가 확 풀리는 기분~
속이 뜨끈하니.. 어~어 (아저씨들 감탄소리 절로남)

국물은 엄청 빨개서 매울거 같은데..
저는 생각보다 맵지 않았어요.
근데 남친은 매운거 잘 못먹어서 그런지 맵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빨간 구수한 고기국 같은 느낌!!

뜨거워서 덜어 먹었는데..
파가 어마어마 하게 들어 있어요.

당면도 같이 들어있구요.
남친은 여기 위에다 깻잎장아찌를 올려 싸먹더라구요.
고기도 들어있어서 마치 불고기 싸먹는 느낌
이라고 하더라구요.
파는 찐으로 많이 들어 있어요!!
혹여라도 파를 싫어하는 분은 안가거나 도전하거나
하십시요~

건더기를 다 건져 먹고나면
밥 한공기를 말아서 후루룩 짭짭 먹어주면 되요~

냠냠!! 점점 비워가는게 보이나요?!!! ㅎ

서비스로 스프라이트를 주셨어요~
ㅋㅋㅋ 원래는 안주는데..옆테이블에서 사이다 서비스 농담을 하더라구요.. 사장님께서 그걸 또 받아 주셨네요.
그 쪽 테이블만 줄 수 없어서 ..
저희도 같이 주셨어요!!

이렇게 날씨 좋은날 좋은사람과 같이 맛있는 음식
먹었더니.. 더욱 배가 꽉 찬 느낌인거 있죠!!

다음 맛집에서 뵈요^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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