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어반스테이 더파크 송도 다녀온 후기! 커플집데이트 추천 -1편-

오랜만에 펜션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뭔가 만들어 먹고 싶어
“야놀자”, “여기어때” 앱을
뒤적뒤적 해 보았다.
그러던 중..
멀리나가기는 귀찮고 하다가
취사가능한 곳을 찾게 되었다.
“어반스테이” 라는 곳인데
지역마다 곳곳에 있다.

야놀자 앱을 통해 할인 받았다.
“어반스테이 더 파크 송도”
스튜디오 더블룸 *야놀자 단독 26시간 스테이*
할인 행사 상품을 픽 했습니다.
체크인 16:00 ~ 체크 아웃 18:00까지이며,
예약을 할경우 문자가 옵니다.

언택트 체크인이라고 주인을 만나서 열쇠를 받고 하는게 아닌 문자로 동, 호수, 객실 비밀번호가 적혀 문자가 옵니다.

주차장은 지하1층 ~ 지하 4층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들어올때 유리문에 적혀 있는 내용보면
공통 비빌번호적혀 있어요.

누르고 들어오면 엘레베이터 6개가 보입니다.

엘레베이터 안은 크고 깨끗합니다.

건물 안도 엄청 깨끗하고 너무 좋네요.

잔뜩 장을 봐서 잘 찾아 갔어요.

인테리어는 야놀자앱에서 봤던 사진이랑 같았어요.
아기자기하고 너무 이쁘네요.

원형테이블에 원형조명에 식물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투명의자도 너무 이쁘구요.

침대 사이드 사이드 테이블에 있는 작은 스텐드 조명도 너무
귀엽구요.
그냥 펜션이나 가서 힐링 할까했는데..
도심속에서 힐링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침대도 넓고 좋아요.
라텍스 입니다.

텔레비전 사이즈도 적당합니다.
넷플릭스도 됩니다.

옷장도 넉넉히 있구요.

주방도 아기자기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인덕션있구요. (부엌 전기 사용전 환풍기옆 전기사용 on/off체크 필수 입니다.)
냄비 작은거 1개, 큰거 1개, 후라이팬1개 있습니다.
전자렌지도 있습니다.

세탁기도 있습니다.
건조기능까지 있네요.
진짜 원룸 입니다.
편하게 장시간 커플들 데이트하기 좋아요.
난방도 너무 잘되네요.

빌트인 냉장고, 냉동실 있습니다.

화장실도 꽤 넓고 쾌적합니다.

샤워할 수 있게 따로 샤워칸이 있습니다.

수건도 많이 들어 있구요.
샴푸, 바디워시, 린스 아베다 미니사이즈 제품으로 있구요.
칫솔, 치약, 핸드워시, 드라이기, 화장지 있습니다.
(클렌징 폼, 샤워타월 없습니다.)
비데 있습니다.

개별 베란다가 있어 창문 열고 볼 수있어요.
야경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인천 송도 뷰는 진짜 이쁜거 같아요.
#힐링 #밤하늘 #감성 #일상 #기록

낮에 뷰도 이뻤으면 좋았을껄..
송도는 아직 공사중…

< 1층 로비 >

어반 스테이를 위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모던하게 인테리어 잘 되어 있습니다.
1층 상가쪽으로 가면 무인가게가 많은데요.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무인1인용 음식밀키트 세트 판매점, 무인 야채가게도 있습니다. 편의점도 있구요. 콩나물국밥가게도 있급니다. )

*객실 내 육류, 튀김류, 생선류 조리 금지*
첫날 저녁으로는 스테이크와 로제파스타, 볶음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기름이 많이 튀고 연기가 심한 음식은 취사하는게 안되는데..

“와규 시즈닝 식감스테이크”(소 앞다리살)는 소고기는
그렇게 많은 연기와 기름을 필요로 하지않고
냄새도 별로 안났어요.

요즘에는
여행, 나와서 해 먹을 땐
이렇게 간단히 시즈닝 되어있는 스테이크를 사면
바로 구워 먹을 수있어 좋네요.

원래는 올리브오일로 후라이팬에 돌려 버터에 구워야 되는데..
다 생략하고 카놀라유로 구웠어요.
ㅋㅋㅋ

치~~~~치~~~~~치~~~ 탁 돌리고

뒤집고 너무 맛있어 보여요.

짠!
완성!! 탄거 처럼보이지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합니다.

생각 했던 것 보다 맛있었어요.
식감 스테이크라서 진짜 씹는 식감이 쫀득하네요.

동시에 진행 했어요.
아주 간단한 로제파스타 입니다.
다른 재료 안넣고 소스 하나만 넣었어요.

폰타나 로제소스를 사면
스파게티 면(2~3인용) 증정으로 같이 붙여 나옵니다.

면을 삶을땐 쫌 깊은 냄비에 삶아야 하는데
없어서 패스!
소금 좀 넣고 끓을 때 촤르륵 펼쳐서 넣어주세요.
대략 8분정도 삶았어요.
(8분: 탄력있는 식감 / 10분 :부드러운 식감)

후라이팬에 폰타나 로제소스를 넣고 끓이며,
익은 면을 넣고 로제소스가 면에 배어들도록 휘저으면 끝입니다.
여기서 이렇게만 하면 너무 꾸덕해서
저희는 면 삶은 물 면수를 한국자 정도 넣어 비벼 주었습니다.

짠!!
완성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맛살을 찢어 넣었어요.

이렇게 간단히 OK!!

마지막으로 볶음밥
오프라이스 “깍두기 베이컨 볶음밥” 입니다.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1. 전자렌지 : 전자렌지 용기에 담아 700w-약4분, 1000w-3분30초 돌려주면 됩니다.
2. 프라이팬 : 해동안한 볶음밥을 프라이팬에 넣고 살살 저어가며 4분간 볶으면 끝입니다.

기름을 살짝 둘려도 맛있어요.

살짝 눌려도 괜찮아요.

볶음밥도 정말 맛있어요.

완성!
분위기 있게 와인도 같이 먹어 봤습니다.

와인은 남친 생일선물로 받은건데(카카오 선물)
와인병 표지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가 있어
더욱 특별했어요.

뱅꼬레 로제인데, 국산 포도로 만든 포도와인 입니다.
맛은 잘 모르겠지만,
한 병 다 비우고 병은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의미 있는 와인병이라서요.

와인 다 먹고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따라 먹었어요.
ㅋㅋㅋ
미우새 프로그램도 틀고 재밌게 봤어요.

이렇게 하루가 지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