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포천 허브아일랜드 다녀온 후기(여름)

여름 휴가 다녀온걸 한겨울에 올리게 될 줄은 몰랐어요.
너무너무 게을러서
이걸 올려 말어 고민하다
내 이야기 나의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늦게라도 올려야겠다 생각했어요.

우선 성인 티켓2장 * 9,000원 = 18,000원 구매 했습니다.
티켓팅하면 입구에서 티켓을 주면
허브아일랜드 약도와 함께 면 마스크를 받았습니다.

쭉쭉 걸어오다 보면은
대형 트리가 이렇게 보입니다.

너무 이뻐서 한컷!
가다보면 허브관련 아이템을 팔고 있는 샵이있습니다.
안쪽에 들어갈 입구에서 허브향이 나는 스프레이를
마스크 바깥쪽에 뿌려 주더라구요.

뭔가 프레쉬한 느낌이 들며,
이 향 하나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근데 ..
남친은 멀미난다고 향은 케바케인것 같아요.
저는 여기서 사물함안에 넣을 방향제를 구매 했습니다.

더운날 물 흐르는것 보니깐 시원 했어요.

힐링거리 인 것 같아요.
시작부터 너무 좋네요.

지나다 한장씩 사진찍고
내가 찍는 장소가 사진 스팟 ㅋ

올라가 볼까요?
백설공주와 난장이 집도 있고

특이하고 앤틱한 공주방도 있는거 같고..

날이 진짜 더웠어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
그래서인지 라벤더밭에 오르는 곳에
허브 스프레이가 뿌려집니다.
트랙터 마차가 있는데
더울땐 저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근데 전 사진찍으며 올라갈려고 걸어 갔습니다.

우산도 알록달록하고 색감이 너무 예쁩니다.

더위를 삼키며 오르다 보면 라벤더 밭이 펼쳐집니다.
근데 TV에 보던거랑 다른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잉??잉??
이게 맞다고 ㅋㅋ 라벤더 밭 이게 맞다고?👀
잘 찍어야 진짜 풍성하게 나옵니다.

하늘도 너무 맑네요.

중간에 자전거가 있습니다.
이건 줄서서 찍는 사진중 하나 입니다.

이렇게 카메라 화면을 밑에서 잡아 풍성해 보이게 찍어보구요.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기.

너무 더워서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사먹어 봤어요.
은은한 꽃향기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시원 했어요.
그리고 이거 먹음
혀가 보라빛으로 변해요.
잠깐 앉아서 바람에 땀 좀 식히고 내려왔어요.

이렇게 단독으로 찍는 곳도 있구요.
너무 이쁜 방이에요. 공주방 ^^

인디언 움집같은게 있었어요.

여긴 모든 행사가 다 있는 듯
산타마을~

마술사 동상?도 있고
진~~~~짜 넓어요.
아마 저는 다 못본거 같아요.

저녁때쯤이면
조명이 들어오는데
정말 이쁠거 같아요.
혹시 고백 예정이면 여기서… 👉🏻👈🏻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색감이 정말 다채롭네요.

베네치아 갬성으로 꾸며 논거 같아요.
실제로 비용 지불하고 곤돌라 체험해보더라구요.

허브 아일랜드 가면샵 앞쪽에 그네에서 사진도 찍어보구요.

더우니깐 더위를 식힐겸 샵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어보세요.

전체적인 배경도 찍어봤어요.
날도 너무 좋았어요.

다음 거리는 추억의 거리입니다.
70~90년대의 추억을 재현했다고 합니다.
가족들과의 공감유발을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기억은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생기게 하여 건강해 질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오락실도 있었구요.
옛날 욕실, 부엌 등.. 모습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옛날 학교의 모습도 보입니다.
피아노 같이 생긴것은 풍금이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교실에 하나씩있어
음악시간에 선생님께서 쳐주었습니다.

민속관도 있습니다.
옛날 혼례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길 빠져나오면

민속과는 정반대의 그리스신전? 비슷한 건물이 있네요.

다 보고 나오는 길에

처음에 봤던 아주 큰 트리와 사진 찍었어요.
살이 쪄서 뚱뚱하게 나왔네요.
다이어트가 필요한 것 같아요 .
옷도 잘 못 입은거 같구요.
아무튼 허브아일랜드 구경할 만 합니다.

다음엔 밤에 와서 불빛축제도 보고 싶네요.